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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자립준비청년 사회 첫걸음 지원한다”
서울 사랑의열매·소이프 스튜디오에 2천5백만원 후원금 전달
한국콜마가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에 첫 발을 내딛고 안정적으로 자립하는 과정을 지원한다. 자립준비청년이란 만 18세 이후 아동양육시설에서 퇴소한 청소년들을 말한다.
한국콜마는 지난 11일 ‘자립준비청년의 사회적 자립 지원’을 위한 후원금 총 2천5백만원을 서울 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국콜마 최현규 대표,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 소이프 스튜디오 고대현 대표 등이 참석했다.
후원금은 사회적 기업 소이프 스튜디오를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화장품 분야에 관심이 있는 자립준비청년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패키지 디자인 교육 등을 제공하고, 학업을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는 생활비를 지원한다. 소이프 스튜디오는 보육시설 청소년들의 자립을 돕는 디자인 기업이다.
한국콜마 최현규 대표는 “사회적 경험이 없는 청소년들이 홀로서기를 하는 시기이므로 취업 등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취약 계층 청소년들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콜마홀딩스·한국콜마·콜마비앤에이치 등 콜마그룹은 2020년 이래 후원금 및 건강기능식품 등을 (사)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에 지원하고 있다.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이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아동보호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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