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연구개발 전문기업인 한국콜마의 윤동한 사장이 6월 19일, 보
건복지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KBS가 공동으로 주최한 희망 2001 이
웃돕기 유공자 포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국회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된 희망 2001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은 정부
와 사회단체가 공동으로 추진한 행사로서, 자신을 희생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평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신 분들
을 표창함으로써, 인간다운 세상, 훈훈한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해
마다 개최되고 있는 행사다.
윤동한 사장은 93년부터 매년 불우이웃을 돕는 일에 정기적으로 꾸준
히 참여하였으며, 매년 2회씩 효도관광 실시, 노인요양시설 및 무의탁
노인 후원, 정신장애단체돕기 등 보이지 않게 선행을 지속한 것이 주
위 사람들에게 알려지면서 그 행적을 높이 평가받아 이러한 상을 수상
하게 된 것이다.
윤사장은 소감에서 평소에 조금씩 작은 마음의 표시를 한 것뿐인데 이
렇게 큰 상을 받는다는 것이 부끄러우며, 앞으로 더욱더 열심히 봉사
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라는 뜻으로 알고,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
는 기업인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