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 12기, 468억원으로 매출실적 향상 !

3월 결산법인인 한국콜마(대표이사 尹東漢)가 6월 28일, 서울 YMCA 강
남지회 강당에서 제12기(2001.4-2002.3) 정기 주주총회를 가졌다.

이날 주총에서는 정관 일부변경의 건, 사외이사 선임 건 등 6개 안건
에 대해 승인이 있었는데, 사외이사로는 허성욱 이사(전 조흥은행 지
점장), 권태리(전 SK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가 선임되었으며, 보통주
배당은 15%(75원) 현금을 배당하기로 결의했다.

한국콜마의 12기(2001.4-2002.3) 경영실적은, 총매출액 468억원(전기
대비 29.5% 증가), 영업이익 53억원(전기대비 7.4% 증가), 경상이익
56억원 (전기대비 17.6% 증가), 당기순이익 44억 9천만원(전기대비
24% 성장)을 달성했다.
한국콜마의 부채비율은 87%, 유동비율은 188%로 매우 양호한 상황을
보이고 있다.

윤동한사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4월 증권거래소로의 상장과 제약사업
의 진출 등을 계기로 더욱 더 성숙된 모습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
하겠으며, 주주 여러분에게 최고의 이익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새로
운 각오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콜마의 이러한 실적향상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연구
개발에 투자하고 연구인력을 보강하며 신기술 개발에 역점을 둔 것이
주효했다고 보고 있으며, 특히 기능성화장품의 우수성에 대한 업계의
높은 평가가 매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