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의약품 연구개발, 제조전문기업인 한국콜마(대표이사 尹東漢)
가 식약청으로부터
제약공장에서의 의약외품 치약 18품목에 대해 제조 승인을 받음으로
써 의약품 생산에 이
어 의약외품 치약을 본격적으로 생산할 수 있게 돼 제약공장의 가동율
을 더욱 높일 수 있
게 됐다.
한국콜마가 제약공장에서 생산할 수 있는 의약외품 치약 18품목은 자
체 개발한 제품으로
유아, 어린이용치약과 성인용 치약으로 크게 구분되며, 각 제품마다
차별화된 기능, 즉
충치예방, 잇몸질환예방, 치아미백, 치태제거, 치주질환예방, 구취제
거 등의 기능을 갖
는 치약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제품들에는 주요성분 외에도 자일리톨, 초산토코페롤 등의 성
분이 함유되어 있어
청량감과 함께 충치예방효과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한국콜마는 기능이 더욱 강화된 치약으로 그 품목을 더욱 확대할 계획
이며, 다른 의약외
품인 가글, 청결제 등으로 생산범위를 계속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
다.
한국콜마는 현재 치약 시제품이 나온 상황이며, 대규모 제약회사와 치
약 ODM생산을 협의
중에 있어 03년 초에는 구체적으로 가시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