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기획과 개발, 그리고 마케팅 솔루션까지.
한국콜마가 그 연결의 플랫폼이 되겠습니다.
소통하는 콜마인(우보천리 산행)
매년 겨울이면 콜마 임직원들은 최고경영자와 함께 산에 오릅니다. 임원진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직원들은 최고경영자의 경영 철학과 경영 현황을 경청함으로써 한층 더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합니다. ‘우보천리 산행’은 절대 뒷걸음치지 않는 소의 걸음(牛步)처럼 천천히 가더라도 함께 가자는 콜마 기업문화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한마음 산행 후기
매년 설레고 즐거운 마음으로 회사의 가장 중요한 행사 중 하나인 1박 2일 우보천리 산행을 맞이합니다. 올해는 위태마을 회관부터 하동호까지 이어지는 총 9.7km 코스를 걸었습니다. 멋진 풍경과 경쾌한 물소리, 그리고 무엇보다 함께하는 동료들 덕분에 어렵지 않게 산을 내려올 수 있었습니다. 또 산행 후 숙소에서 회장님을 비롯한 온 임직원이 모여 윷놀이를 하던 것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습니다.
2017년 산행 첫 주자로 지리산 둘레길을 다녀왔습니다. 회장님과 임원 분들께 삶의 지혜도 듣고, 연락만 주고 받던 유관부서 직원들과 직접 만나 이야기도 나눌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산 위에서 먹는 뜨끈한 컵라면과 김밥은 꿀맛 같았습니다. 또 숨이 가빠질 때면 잠시 걸음을 멈추고 하늘을 올려다 보면서 평소라면 지나쳐버렸을 순간들을 동료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어서 뜻 깊었습니다.
12월 셋 째 주, 입사 후 처음으로 우보천리 지리산 둘레길 산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산행 코스는 오르막길, 내리막길이 많은 조금은 험한 길이었습니다. 하지만 가장 앞에서 속도를 조율해주시는 회장님 덕분에 모두가 하나되어 산행을 이어갔습니다. 또 신입사원으로서 임원 분들과 소통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고목나무 아래에서 동기들과 함께 바라보았던 눈 덮인 천왕봉은 듣던 대로 정말 아름다웠습니다.